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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계약' 이용찬, 독립리그 상대 3이닝 2실점…직구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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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FA 우완 투수 이용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로 남은 이용찬(33)이 독립야구단을 상대로 3이닝을 소화했다.

이용찬은 연천 미라클의 도움을 얻어 14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서 열린 파주 챌린저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공 48개를 던졌다. 3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며 2실점 했고, 삼진 3개를 잡았다.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이용찬의 에이전트는 "이용찬이 이날 직구 24개를 던지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었다"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3㎞였다"고 전했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지난해 6월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이용찬은 지난 11일 수원시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모교 장충고 후배들과 팀을 이뤄 성균관대 타선을 상대했다. 수술 후 처음 치른 실전 테스트에서 이용찬은 직구 최고 시속 149㎞를 찍으며 1이닝 동안 공 25개를 던졌다.

투구 후에도 팔꿈치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고, 이용찬은 이틀을 쉰 뒤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사흘 만에 다시 등판한 점, 투구 수를 50개 가까이 늘린 점은 고무적이다.

지난해 종료 뒤 FA 자격을 얻어 권리를 행사한 이용찬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실전 등판을 소화하면서 이용찬을 향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07년 두산에 입단한 이용찬은 2020년까지 342경기에 등판해 53승 50패 90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88을 올렸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해 활용 폭도 넓다.

관건은 회복력이다. 이용찬은 실전 테스트를 이어가며 자신의 몸 상태에 붙었던 물음표를 떼어내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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