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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민통합 목표에 매진…민생보다 중요한 국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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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민생문제·경제회복·국민화합 등 강조

"앞으로 1년 중요…文정부 국정과제 완수하겠다"

뉴스1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2021.5.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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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취임식에서 국민 통합과 코로나19 극복, 민생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김 신임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 공동체성이 회복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상생과 연대의 정신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리는 "이것이 제가 지난 30년 동안 정치에서 추구해 온 국민 통합의 목표"라며 "국무총리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이 목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와 민생 문제가 해결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이 더욱 속도를 내면 국민통합에 보다 빨리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도 국민통합을 위한 큰 열쇠"라고 짚었다.

김 신임 총리는 Δ코로나19와 민생문제 해결 Δ경제회복과 도약 Δ국민 화합·상생·포용 등 3가지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신임 총리는 "민생보다 중요한 국정은 없다"며 "철저한 방역관리와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최대한 빨리 끝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저소득층과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고용안전망 강화도 언급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집값 안정 기조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모든 세대에서 실수요자들이 주택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며 "지난 3월 LH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강력한 투기근절방안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빠르고 강력한 경제회복을 위해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수와 수출,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방역이 안정되는 대로 과감한 소비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곧 출범할 탄소중립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으로의 경제·사회 구조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과 포용을 강조하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정책 추진에서 국회의 협조를 구하겠다"며 "제가 직접 갈등현장을 찾아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상생과 연대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완수하겠다"며 "개혁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신임 총리는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넘어야 하는 앞으로의 1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추진한 정책과 개혁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도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신임 총리는 공직자들을 향해 Δ공정과 투명 Δ현장 Δ협력과 협업 등 3가지 원칙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신임 총리는 "누가 뭐래도 여러분은 국민들께서 일할 기회를 준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임기나 정치 일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항상 여러분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이 더 활발해지도록 확실히 보호하고, 파격적으로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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