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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서 어린 소녀 돌연 탈모…알고보니 '고양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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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정서 수천만마리 고양이 키워…반려동물 시장 급증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새로 데려온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던 어린 소녀가 불과 1주일여 만에 대머리에 가까울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는 일이 발생해 중국 사회에 논란이 일었다.

개와 더불어 고양이가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에서는 최근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천만 마리의 고양이를 일반 가정에서 키우고 있다.

14일 텅쉰(騰迅·텐센트) 등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사는 10세 정도의 어린 소녀는 노동절(5월 1일)에 고양이를 사 와 길렀는데 얼마 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