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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 “편의성·성능 강화에 글로벌 판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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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獨 등서 3종 정식출시

사전판매 전작에 비해 3배 급증

출시기념 갤라쇼·스튜디오 운영

6월 30일까지 다양한 혜택 제공

헤럴드경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쉽고 편리하게 연동되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혁신적인 연결성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생태계간 연결성을 대폭 높인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 북’ 시리즈가 정식 출시됐다. 강화된 편의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전작 대비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행사 및 고객 혜택을 더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14일 한국을 비롯한 미국·영국·독일 등의 시장에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정식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신형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이다.

3종 모두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돼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트북 최초로 이전 노트북 파일이나 앱, 환경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 결과, 국내에서만 지난 12월 진행된 전작 플렉스2 및 이온2 사전 판매(2020년12월21~31일) 대비 판매량이 약 3배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노트북 시장이 비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5월 말부터 지원한다.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 9시부터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의 새로운 혁신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만나는 유튜브 라이브 퀴즈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갤라쇼)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또 오는 7월 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며, 6월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 구매 고객 전체에게 ▷한컴 삼성 오피스 팩 ▷곰캠 프로 & 곰 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최대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폴인 100일 이용권 ▷시즌(Seezn) 90일 무료 체험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호텔 신라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이용권(5월말 출시 예정) ▷‘멜론’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 구매 고객은 S펜 사용성을 극대화 해 주는 ‘클립 스튜디오’ 1년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북 시리즈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 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완전히 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북 프로 360은 크기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초슬림·초경량 갤럭시 북 프로는 130만~251만원, 전작 대비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인 갤럭시 북은 세부 사양에 따라 97만~16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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