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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 '사랑의 콜센타' 양지은 깜짝 등장→임영웅, 사연자 이야기 듣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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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임영웅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사랑의 효센타'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센타 특집'이 펼쳐졌다. 효센타 특집 시작 전 TOP6 멤버들은 "만수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며 무대를 꾸몄다.

다양한 사연이 오간 가운데 '미스트롯2' 양지은이 깜짝 등장해 '닐리리맘보'를 열창했다. 양지은의 무대가 끝나자 태진아도 등장했고 양지은과 태진아는 '사모곡'을 함께 불렀다.무대가 끝나고 태진아는 뭘 받고 싶냐는 질문에 어부바를 받고 싶다고 했다. 이에 장민호는 태진아를 번쩍 업었다.

이후 언택트 사연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81세라는 사연자는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힘을 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얼마전 아내를 앓고 공황상태를 겪었다고 했다.

이어 사연자는 “기회를 빌려 제가 아내 분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라며 “이제는 그곳에서 아프지도 않고 일도 안하고 있는지, 내가 안 보고 싶은지 당신 손의 온도가 그대로인데 아직도 당신이 내 곁에 없는 게 믿기지 않고 너무 그립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임영웅은 눈물을 흘렸다. 사연자는 임영웅에게 김정수의 '당신'을 신청했다. 이에 이영웅은 “아버님의 마음을 어떻게 다 알겠냐만은 살아 생전 어머니에게 해드리고 싶었던 말 제가 대신 해서 불러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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