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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안인득 사건' 이후 지침 강화했지만...막지 못한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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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피해망상 시달려…평소 크고 작은 난동

경찰 소극적 대응 도마 위…정신질환자 대응 강화

'남양주 존속살해' 대응서도 달라진 게 없는 경찰

경찰, 당장 위험하지 않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

[앵커]
이번 사건은 2년 전 진주에서 있었던 아파트 방화 흉기 난동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에도 경찰의 소극적인 대처가 문제로 지적됐기 때문입니다.

이후 경찰은 대응 지침을 강화했지만, 정작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김우준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기자]
자기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2명의 사상자를 낸 안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