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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시경 "먹어서 살찔 것 같은데 맛 없으면 분노 치밀어" 폭소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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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성시경 / 사진=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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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음식을 먹다가 분노하는 경우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는 성시경이 꽈리고추 닭볶음탕을 맛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인생 메뉴에 대해 "너무 많아서 하나로 고르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백종원한테) 정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성시경을 위해 꽈리고추 닭볶음탕을 요리하겠다고 나섰다.

김동주는 꽈리고추 닭볶음탕에 대해 "맛남의 광장' 하면서 먹어 본 음식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김희철은 성시경에 "꽈리고추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좋아한다"면서 가리는 음식이 없다는 걸 증명했다.

그런데 성시경은 "안 좋아하는 건 맛없는 거. 먹어서 살찔 거 같은데 맛없는 거 있지 않냐. 이미 살은 쪘다. 그런데 즐거움은 뺏겼다면 분노가 치민다"면서도 "바보 같이 식탐은 있어서 맛없어도 먹긴 먹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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