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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역 모범' 타이완, 코로나19 확산...지역감염 1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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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모범으로 꼽히는 타이완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북부 신베이시의 전 라이온스클럽 회장의 배우자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동부 이란의 한 성인 오락장 직원인 30대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또 타이베이 찻집에서 일하던 여성 2명과 지룽의 50대 여성도 확진됐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슈퍼 전파자'로 의심되는 전 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과 마이크를 돌려가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함께 접촉자들의 확진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