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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맨유 리버풀] '피르미누 역전골' 리버풀, 맨유에 2-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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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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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이 밀리던 흐름을 완벽히 뒤집었다.

맨유와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맨유는 딘 헨더슨,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쉬포드,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아론 완 비사카, 스콧 맥토미니가 선발진을 구성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리스 윌리엄스, 나다니엘 필립스,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티아고 알칸타라,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맨유 흐름이 이어졌다. 강력한 전방 압박을 펼친 맨유는 리버풀을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게 했다. 전반 10분 브루노의 슈팅이 필립스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리버풀 골 망으로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맨유는 기세를 살렸지만 리버풀이 반격을 시도하며 주도권이 넘어갔다.

리버풀은 좌우 측면 공격을 활용해 맨유 수비를 위협했다. 특히 우측에서 주로 공격이 만들어졌고 아놀드가 중심이 됐다. 내내 몰아치던 리버풀은 전반 34분 필립스의 패스를 조타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완벽히 경기를 장악한 리버풀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고 맨유는 수비에 급급했다.

내내 몰아치던 리버풀은 결국 역전을 일궈냈다. 전반 추가시간 피르미누가 아놀드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은 리버풀이 2-1로 앞선 상태에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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