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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690명…14일 800명 육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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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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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9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30명보다 60명 많다.

수도권에서 427명(61.9%), 비수도권에서 263명(38.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163명, 전남 39명, 인천·경북 각 35명, 대전 31명, 울산 24명, 강원 23명, 경남·충남 각 22명, 부산 21명, 전북 13명, 대구 11명, 광주 10명, 세종 5명, 충북 4명, 제주 3명이다.

이날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중후반, 많으면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85명이 늘어 최종 715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으로, 하루 평균 58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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