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놀면뭐하니' 예능작품상…"유재석 30주년, 백상선물 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놀면 뭐하니’가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김태호 PD는 “큰 상을 주셔서 제작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2년 전에 새로운 프로그램 위해 함께 모인 PD, 작가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는 시즌제로 가야 하는 거 아닐 정도로 혼자서 책임지는 게 큰 스트레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2년 됐다. 유재석이 30년을 맞이했다. 백상에서 작은 선물을 해주지 않았을까 기대가 된다. 시청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습기 가득한 웃음으로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신동엽 배수지가 4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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