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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월 14일 문학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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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스타니스와프 렘: 미래학 학회 외 14편]


<솔라리스>로 잘 알려진 폴란드 출신 에스에프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1921~2006)의 탄생 100년을 맞아 실시한 독자 인기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순서대로 15편을 엮은 단편 선집. 우주 탐험가 이욘 티히가 나오는 ‘이욘 티히 연작’ ‘로봇 연작’ ‘존재하지 않는 책에 대한 서평군’ 등.

이지원·정보라 옮김/현대문학·1만7000원.

한겨레



[유토피아 문학: 고전적 유토피아에서 포스트아포칼립스 유토피아까지]


토머스 모어의 고전적 유토피아에서 현대의 포스트아포칼립스 유토피아 문학까지, 현대 유토피아 문학의 중요한 흐름을 이루는 비서구·탈식민 유토피아 문학과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문학까지를 포괄하는 유토피아 문학의 유형과 계보를 그렸다.

이명호·박정원 외 지음/알렙·2만원.

한겨레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마션>의 원작자인 앤디 위어의 신작 소설. 긴 수면 끝에 우주 한복판에서 눈을 뜬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함께 우주선 헤일메리호에 탄 동료들은 모두 죽고 혼자 남은 상황이다. 인류를 구할 마지막 희망이자, 우주 한복판에서 죽을 예정인 과학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강동혁 옮김/알에이치코리아·1만8500원.

한겨레



[감정을 수행하다: 근대의 감정생활]


근대적 자아의 원천으로서 감정을 둘러싼 담론들을 조망하고, 20세기 초 한국 근대소설 속에서 감정 담론들이 어떻게 실천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지난 세기 초의 소설들을 읽으며 감정이 선재하는(pre-existent)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이수형 명지대 교수 지음/강·2만원.

한겨레



[나는 작가다]


여류 작가가 아닌 ‘작가’로서 근대문학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세운 박화성의 문학 세계를, 그의 주요 작품과 해설을 통해 확인한다. 식민지의 민중, 특히 여성들의 비참한 삶을 제재로 시대의 모순과 부조리를 소설로써 통렬히 비판한 박화성의 대표 중단편 소설 11편과 수필 1편을 해설과 함께 실었다.

서정자·김은하·남은혜 엮음/푸른사상·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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