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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초점]"유서 無, 조사 중" 엠씨더맥스 제이윤, 항년 39세로 사망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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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이윤/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오늘(13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제이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하다"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제이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하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로써 제이윤은 향년 39세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제이윤이기에 갑작스러운 고인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은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엠씨더맥스 20주년을 맞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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