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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통한 심정" 엠씨더맥스 제이윤, 13일 사망..이수전민혁→팬들 애도 물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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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밴드 엠씨더맥스(이수, 전민혁, 제이윤) 멤버 제이윤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3일 오후 마포경찰서에는 엠씨더맥스(M.C the MAX) 제이윤(윤재웅)의 신변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는 사건이 접수됐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관련 사건을 접수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태다. 담당 경찰들은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공식입장을 통해 제이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제이윤 측은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이윤 측은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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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윤은 지난 2000년 1집 앨범 'Delete'를 발매하며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제이윤은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엠씨더맥스의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를 통해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며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되짚어볼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기도. 뿐만 아니라 엠씨더맥스 제이윤은 1월, 이수와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바이크원정대: 인 이탈리아(Bike guys)' 출연 소식을 전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제이윤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작곡하신 곡들 너무 좋아했는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갑자기 가시다니",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곡을 들을 때마다 좋은 작곡가님이라고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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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E&C 공식입장 전문.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입니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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