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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13일 오후 3시37분 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삿갓봉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43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6시20분에 진화율 100％가 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0.5㏊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다.
불이 나자 헬기 6대와 진화인력 82명, 차량 14대가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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