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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청주 극단 선택 여중생들 '성범죄·아동학대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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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지난 12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2명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1분경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중학교 2학년 A양과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두 사람을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지역 내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이들은 최근 범죄 피해로 각각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 같은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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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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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숨진 여중생 중 A양을 성폭행한 남성 C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당시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사유를 달아 영장을 돌려보냈다.

숨진 B양은 아동학대 피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 의심 정황을 인지하고 자치단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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