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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12주만에 0.2%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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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서울 매매가 상승률은 노원구가 0.47%로 가장 높아...도봉, 마포, 송파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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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이 12주만에 0.2%대로 올라섰다. 매매가격은 0.2% 대 상승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원구가 0.4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8%, 전세 상승률은 0.25%로 지난주 대비 각각 0.05% 포인트, 0.08%포인트 소폭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6일 0.28%, 지난 3일 0.23% 등으로 0.2%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 별로는 노원구의 상승률이 0.47%로 가장 높았고 도봉구가 0.42%, 마포구와 송파구, 서초구가 0.38% 순으로 높았다.

경기 지역은 0.42%로 전주 대비 0.06%포인트 상승률이 확대됐다. 안산 단원구 1.10%, 동두천 1.00%, 시흥 0.73%, 구리 0.72%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0.62%)은 계양구(0.89%), 부평구(0.85%) 등이 상승했다.

대전은 0.39%, 부산은 0.30%, 대구는 0.23%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0.25%로 3월 이후 줄곧 0.1%대를 유지하다가 12주만에 0.2%대로 확대됐다. 노원구와 도봉구가 0.60%, 강북구가 0.50%, 용산구가 0.42%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하락지역은 없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2% 올랐고, 인천도 상승률이 조금씩 확대됐다. 경기도에서는 구리 0.84%, 시흥 0.8%, 동두천 0.63%, 고양 일산동구 0.55% 등이 높았다.

이번주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86.1로 지난주 87.1보다 소폭 낮아졌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음을, 100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박진영 기자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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