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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남서 오후 1시 이후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순천 나이트클럽 직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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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감염경로 불분명 5명

뉴스1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 나이트클럽의 전경.(독자제공)2021.5.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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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이후 전남에서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1236~12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전남 1236~1240번 등 5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 1236번 확진자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37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38번은 지난 11일 기침과 근육통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고, 전남 1239번은 지난 6일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1240번 확진자는 전날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선별검사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1241번 확진자는 담양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가운데 광주 252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다.

1242번 확진자는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 직원인 전남 119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자가 됐다.

1243~1245번 확진자는 전남 122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구내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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