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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박부동산' 이서안, 원귀 된 연극배우로 '강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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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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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대박부동산' 이서안이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서안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에서 억울한 죽음으로 한을 품고 원귀가 된 연극배우 이현주 역을 맡아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등장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원귀의 모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 이서안은 매서운 눈빛과 시선을 압도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름을 돋게 하는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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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서안은 스토커로부터 배수정(지우 분)을 구하려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이현주의 죽음 앞 두려움 가득한 공포를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을 뿐만 아니라, 원귀의 섬뜩한 비주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압도적 화면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작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차은석(김주헌 분)의 전 부인 오영주 역을 맡아 도도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빈틈 많고 엉뚱한 캐릭터를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던 이서안은 이번 '대박부동산'을 통해 섬뜩한 귀신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이서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13일 오후 10회가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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