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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신현준, 54살에 셋째 득녀…"늦은 나이에 찾아온 아기, 애틋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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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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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신현준이 54세의 나이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준 씨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며 "신현준 씨 아내가 오늘(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신현준 씨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SNS를 통해 남다른 득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다.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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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하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를 통해서도 같은 소감을 전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딸을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현준의 모습이 담겼다.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신현준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신현준은 이로써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에 신현준을 향한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바람의 아들', '천국의 계단', '카인과 아벨', '각시탈' 등과 영화 '장군의 아들', '가문의 위기', '맨발의 기봉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안방을 찾기도 했으며, 현재 SBS F!L '빵카로드'에 출연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신현준 인스타그램, 에이치제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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