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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암투병' 최성봉 "집 찾아와 현금 준 사람 없다..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대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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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성봉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최성봉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13일 최성봉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봉봉컴퍼니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이 게재됐다.

최성봉 측은 "최성봉 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군을 보러 온 분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군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분도 아무도 없다.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이 되어 진심으로 최성봉군에게 응원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최성봉군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도 힘든 상태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다"며 "부디 최성봉군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이하 최성봉 인스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봉봉컴퍼니입니다.

최성봉 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군을 보러 온 분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군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분도 아무도 없습니다.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이 되어 진심으로 최성봉군에게 응원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랍니다.

현재 최성봉군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습니다. 부디 최성봉군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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