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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고도 2023년 상장 목표…클라우드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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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대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자회사 상장 계획 공개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NHN고도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크로스보더 커머스 선두 사업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13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 주간사 선정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NHN이 자회사 고도와 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전개하고 있는 커머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게 됐다는 얘기다.

지디넷코리아

NHN 판교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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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중국 커머스 사업의 경우, 3월 이벤트 관련 B2B 거래 증가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NHN고도의 연결기준 1분기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면서 "미국 커머스의 경우 NHN글로벌의 패션고가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월간 이용 소매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션고는 미국 온라인 도매 마켓으로 2014년 NHN에 인수됐다. 정 대표는 "패션고는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플랫폼 개편으로 이용자 락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패션고의 1분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고, 3월에는 월간 거래 규모가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서부지역 기반의 대표적인 패션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NHN클라우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정 대표는 "기술 사업은 NHN클라우드 사업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NHN테코로스의 AWS 리셀링 사업이 확대되며, 성수기였던 지난 4분기보다도 매출이 신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NHN클라우드는 공공 부문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했다. 앞으로도 김해, 광주, 순천 등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IDC 기반 공공 사업 확장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숭실대학교의 전체 학사 및 행정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작업을 통해 공공부문 이외 분야에서의 성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 대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 상승한 NHN 테코로스는 아마존 AWS의 어드밴스드 파트너로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AWS의 톱5 MSP업체로 성장했다. 또 미국 클라우드넥사 인수를 통해 북미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한국, 일본, 미국과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장 계획에 대해 정 대표는 "2023년 여름 전에는 NHN고도를 상장 시키고, 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도 IPO를 검토중"이라며 "순차적으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NHN은 올해 1분기 매출 4천599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상승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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