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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애플TV 플러스 가입자, 지난해말 4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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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콘텐츠로 가입자 유치…4년내 1억명에 이를 전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애플TV 플러스 서비스의 가입자가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시장조사업체 스테이티스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말 애플TV 플러스의 가입자수가 4천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앰피어애널리스는 2019년말 애플TV 플러스의 가입자수를 3천360만명으로 추산했다. 최근 스테이티스타도 지난해말 기준으로 이보다 많은 4천만명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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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플러스 가입자가 지난해말 4천만명을 돌파했다 [애플]



애플TV 플러스 가입자수가 급증한 이유는 무료 서비스 이용 혜택이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모핏나싼의 자료에서도 애플TV 플러스 이용자중 62%가 프로모션을 통해 무료로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은 지난해 이 혜택 기간을 여러번 연장했다.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료 가입자수는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3천600만명 이하, 훌루가 3천940만명, 디즈니 플러스가 1억명, 넷플릭스는 2억764만명으로 추산됐다.

반면 제이피모건은 앞서 애플TV 플러스 가입자수가 2025년에 1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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