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손해율·투자수익률 개선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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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사진= DB손해보험 |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DB손해보험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실적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잠정)이작년 1분기보다 48.7% 늘어난 265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8.2% 늘어난 190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액(원수보험료)은 8.1% 증가한 3조 6412억원이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동기간 104.8%에서 102.9%로 개선됐다.
총자산은 47조 1243억원이다.
DB손해보험은 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추세가 지속하고,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전년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답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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