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대구 북구 성광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제6회 성광 스승의 은혜전'에 출품할 선생님 초상화를 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5.13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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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을 세우고 헌신한 대구지역 교원 415명이 상을 받는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김위향 죽곡초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이금희 시지고 수석교사가 근정포장(대한민국 스승상)을, 노홍인 대구고 교감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정경렬 대구성보학교 교장 등 5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또 정혜미 서변유치원 교사 등 20명이 교육부 장관표창을, 윤수정 종로초 병설유치원 교사 등 19명이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전수식은 14일 오후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들 대표 수여자 50명 등 소수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한다.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김위향 교장은 대구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주말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훌륭한 스승의 길을 걸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 수상자인 이금희 교사는 수석교사로 임용된 후 역량 중심의 단계별 국어 학습 매뉴얼을 개발하고 자발적 교사 연구 풍토를 조성한 공적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에 적합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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