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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천시 보현산댐 출렁다리 기공, 국내 두번째 긴 5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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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억원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

보현산 권역 관광벨트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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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3일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인도교) 기공식을 열었다.

2주탑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는 사업비 117억원(국·도비 50억 포함)을 투입, 영천을 상징하는 ‘별’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총연장 530m로 국내 출렁다리 중 두 번째 규모이며, 주탑 사이는 350m로 가장 길다.

시는 출렁다리를 비롯해 사업비 50억원(국·도비 30억)을 추가해 둘레길 탐방로를 조성하고, 58억원(국·도비 34억)으로 주차장, 수변 광장,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영천의 야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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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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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보현산댐 일대는 집와이어, 하류 공원, 녹색 체험터, 오리장림,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등 벨트화로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주, 포항, 대구, 울산 인근에서 스쳐가는 도시 이미지를 벗고 랜드마크가 될 출렁다리 등으로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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