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산청군 취약계층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 위생용품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 300세대

아시아경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 세대에 위생용품 지원 [이미지출처=산청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위생관리용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의료급여 사업비를 활용해 저소득 의료급여 대승가정 300세대에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관리용 품을 보급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의료급여 대상자 가운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에게 자동전자혈압계를 지원하는 한편 초중고 자녀 세대에 비접촉 체온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사업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