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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CJ올리브네트웍스,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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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기록, 급여정산 포함 통합 서비스 제공 계약 관련 서류도 전자문서로 '비대면 관리' [비즈니스워치] 최형균 기자 chg@bizwatch.co.kr

CJ그룹의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과 위생관리에 용이한 비대면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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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 모바일 인사관리 솔루션 '워크스캔' 서비스 화면/사진=CJ올리브영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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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모바일 인사관리 통합 솔루션 '워크스캔(Work Sca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스캔은 ▲근로계약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근무스케줄 등 통합 인사관리 서비스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워크스캔은 개인정보보호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이점을 지녔다. GPS와 QR코드 인증방식을 통해 별도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또 기존 지문인식기, 비콘 등을 필요로하지 않아 인증기기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이 없다.

직원들은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에 맞춰 자신의 스케줄 등록 및 근무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워크스캔을 통해 수기로 처리해야만 했던 근로계약, 전자문서 등 근로 계약 관련 서류들도 전자문서 형식으로 비대면 관리가 가능하다.

CJ올리브영 네트웍스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 전자문서를 통해 방역과 위생관리가 용이하고 불필요한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스캔은 실제 근무 시간에 따른 초과근무 수당, 원천세, 4대 보험료 산정 등을 자동으로 반영해 정확하게 개인별 급여 내역을 산출해 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워크스캔을 지난해 CJ그룹 내 계열사들에 먼저 도입했다. 이후 식음료(F&B) 사업 및 국내 유명프랜차이즈 등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병석 CJ올리브네트웍스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워크스캔 하나로 별도의 전담 인력 없이 손이 많이 가는 업무들을 간편하게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인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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