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코로나19 알바 구직 경쟁에도 영향...비대면 선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정·교열·번역 등 구직 경쟁 치열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알바 구직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과 3년전 치열했던 알바 자리는 비대면 업종에 밀리며 알바 지형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13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은 올 1·4분기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수와 온라인 입사지원 수에 대한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평균 경쟁률이 3.8대 1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올 1·4분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르바이트 직무분야는 편집·교정·교열 알바로 평균 20.7대1의 경쟁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외래보조.병동보조 알바(14.7:1), 3위는 번역·통역(13.8:1)이 차지해 코로나19여파로 인해 비대면 알바나 병원 관련 알바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피팅모델(13.6:1) 테스터·검증(13.3:1) △원무·코디네이터(13.3:1) 등의 순이었다.

이는 3년 전 알바 경쟁률 1위를 차지했던 이벤트·행사스텝(13.2:1) 알바는 7위에 랭크됐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던 인가 알바 순위가 변동된 것이다.

이 외에도 1·4분기 구직 경쟁이 치열했던 아르바이트 직무분야는 반려동물케어(10.5:1) 알바가 새롭게 등장했으며, 문서작성·자료조사(10.4:1) 알바도 10위 권 내에 포함됐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올 1분기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수와 온라인 입사지원 수에 대한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평균 경쟁률이 3.8대 1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1·4분기 동안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된 업종은 일반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는 올 1·4분기 동안 총 46만7787건이 등록돼 1위에 올랐다. 이외에 커피전문점, 생산·건설·노무, 쇼핑몰·소셜커머스·홈쇼핑, 패스트푸드점, 레스토랑, 치킨·피자전문점, 베이커리·도넛·떡전문점, 호프·일반주점, 유통점·마트 등의 순이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