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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기안84, 김충재 위한 김밥 말이…"내가 그렇게 별론가?" 외로움 토로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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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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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충재를 위해 생애 첫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충재를 위해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생애 첫 김밥 말기에 도전하는 기안84는 시작부터 식재료를 한가득 꺼낸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김밥 말기에 애를 먹던 기안84는 손질한 김밥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비장의 무기인 파김치까지 넣어 김.주.볶을 완성한다. 김.주.볶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이어 기안84의 집에는 기안84의 절친한 후배 김충재가 방문한다. 오랜만에 봐도 여전한 비주얼을 뽐내는 충재의 등장은 반가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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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충재와 도예 체험을 하기 위해 고향 여주로 향한다. 나들이 가기 좋은 봄 날씨에 기안84는 우울한 멜로디의 최애 재즈곡을 추천하고 이내 "내가 그렇게 별론가?"라며 외로움을 쏟아내 웃픔을 자아낸다.

여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도시락을 먹기 위해 공원을 찾는다. 기안84는 "너 주려고 아침부터 도시락을 쌌어"라며 충재에게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건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위적인 도시락 비주얼을 본 충재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기안84는 어릴 적 김밥에 얽힌 추억을 소환하며 할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기안84는 만화 내용에도 담긴 실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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