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한예리, 여전한 '미나리' 인기…美 매체 인터뷰 '글로벌 행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활약에 이어 10개 이상 미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 및 화보를 진행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간다.

한예리는 지난 달 26일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함께 미국 패션지 보그 US, 그라치아, 코스모폴리탄, 더 레터럴스 등 현지에서 총 10여 개 이상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한 매체들은 '미나리'에서 보인 한예리의 연기 뿐 아니라 패션, 뷰티, 관심사 등 심도있는 대화를 다방면의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해 한예리만의 매력을 다채롭게 펼쳐냈다.

특히 한예리는 "모니카를 연기하면서 나의 어머니, 할머니, 이모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미나리'를 통해 삶에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라고 언급하며 영화 '미나리에 참여한 소감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두르려 하지 않고 하루에 한 가지를 잘 해내려고 한다"라는 말로 연이은 낭보에도 침착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미나리'에서 선보인 연기를 통해 미국 관객들은 드디어 한예리의 훌륭함을 알아가고 있다", "모니카를 훌륭하게 묘사해낸 것이 영화의 진정한 근간이다", "가장 고요하며 감동적인 연기", "한예리는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한예리와 모니카의 태도는 닮아있다" 등 한예리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예리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 '미나리'는 통산 112관왕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번째로 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잡은 '미나리'에서 한예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남편과 함께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아칸소로 향한 모니카 역을 맡았다.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예리는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아카데미 주제가상 1차 후보에 오른 'Rain Song'과 ‘Wind Song’을 한국어로 직접 불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예리는 지난 4월,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함께 연이은 미국 일정을 소화하며 미국 언론을 매료시킨 한예리의 추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한예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OCN 새 드라마 ‘홈타운’ 출연을 확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Vouge U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