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재명 25% 윤석열 21%…대통령감 없다 2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매경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3월 2주 이후 10주째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각각 25%, 20%를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8%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각각 4%,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로 뒤를 이었다.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은 2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이 지사가 40대 이상(47%)에서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39%)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광주·전라(43%) △인천·경기(28%) △대전·세종·충청(26%) △강원·제주(26%)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서울(26%) △대구·경북(23%) △부산·울산·경남(22%)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39%, 56%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28%, 국민의힘 27%, 정의당 6%, 태도유보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4%), 열린민주당(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해 물은 결과 '찬성한다'와 '반대한다'는 응답은 각각 64%, 27%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