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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주택도 서비스 시대! 빠르고 정확한 하자 보수 접수 및 처리 만족도 1위 ‘집앤사’, 소공주택 입주민 대상 설문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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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8일~11일 소공주택 입주민 28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입주 전 가장 우려한 부분은 주차문제

- 거주 후 기대보다 가장 만족했던 점으로 '하자 보수 접수 및 처리(36.1%) ’꼽아… 소공주택은 전문적인 관리가 없어 불편하다는 편견 뒤집어

우리나라 거주 형태로 아파트와 함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이하 ‘소공주택’)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것이 사실이다. 거주하기 전부터 소공주택이 가지고 있는 실제적인 장점을 과소평가하거나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부분도 많다.


집앤사 소공주택 연구소는 소공주택 선택 전 우려 사항은 무엇이었고, 거주 후 기대보다 만족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소공주택 입주민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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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소공주택 선택 전 가장 큰 우려 사항은 주차 공간과 주차 시설 부족!

설문 결과, 입주민 10명 중 6명은 소공주택 선택 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주차 공간, 주차 시설 부족(64.1%)’을 꼽았다. ‘하자 보수 발생 시 책임자 부재’는 51.1%로 그 뒤를 이었고, ‘(중소·중견기업 건설사) 시공품질’도 50%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상세히 비교해보면 아파트 거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소공주택 선택 전 우려했던 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주차 공간, 주차 시설(62.3%)’, ‘(중소·중견기업 건설사) 시공품질(54.7%), ‘하자 보수 발생 시 책임자 부재(52.9%)’ 순으로 응답했다. 아파트 거주 경험이 없는 응답자는 ‘주차 공간, 주차 시설(61.4%)’, ‘하자 보수 발생 시 책임자 부재(43.9%)’, ‘(중소·중견기업 건설사) 시공품질(31.6%)’이라고 답해 두 그룹의 응답자 모두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주차 공간에 대한 문제를 꼽았다.


그렇다면 실제 거주 후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응답자 절반(52.9%)은 ‘주차 공간, 주차 시설’을 가장 불편(부족)한 점으로 꼽았다. 이는 아파트 거주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의견이었다. 2위와 3위는 ‘쓰레기 처리 관련 시설(32.9%)’과 ‘(중소·중견기업 건설사) 시공품질(22.9%)’이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쓰레기 관련 처리 시설 부족’이나 그 외 ‘인접 건물 간 밀집으로 인한 사생활 보호 어려움’, ‘소음’ 등은 거주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거주 후 불편한 점으로 꼽은 사항들이다.


유태경 집앤사 소공주택 연구소장은 “소공주택의 경우 대체로 면적이 작거나 길이 좁은 곳에 위치해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렵고, 사업성도 낮아 대형 건설사 참여가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만으로 소공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하며 “최근에는 필로티 구조나 지하, 타워 주차장 및 다양한 주차시설을 적용하며 주차 문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고, 소공주택만의 장점과 더해져 실제 거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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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편한 집이 좋아… 소공주택도 서비스 시대, 입주민 만족도 1위 요인은 빠르고 편한 ‘A/S’

우려 사항과 달리 소공주택 거주 후 기대보다 만족한 점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하자 보수 접수 및 처리(36.1%)와 ‘시공품질(35.7%)’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파트 거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시공품질(36.3%)’과 ‘하자 보수 접수 및 처리(35.0%)’를 만족하는 점으로 꼽았고, 아파트 거주 경험이 없는 응답자는 ‘하자 보수 처리 및 접수(40.4%)’, ‘주변 생활 편의시설(36.8%)’, ‘시공품질(33.3%)’ 순으로 응답했다.


유태경 집앤사 소공주택 연구소장은 “삶의 질과 만족도가 주택 선택의 중요한 요인이 되면서 다양한 관리 서비스와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갖춘 소공주택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소공주택 거주 경험이 있는 입주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입주 전후 철저한 사후 관리가 소공주택 거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저렴한 관리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소공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관리사무소가 없어 관리가 미흡하고 하자 보수 신청과 접수 및 처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선입견이 있다. 대부분은 대행업체에 맡기다 보니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소공주택은 안전하고 하자 걱정 없는 신세대 맞춤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소규모 공동주택(이하 소공주택) 브랜드 ‘집앤사'를 전개하는 이명건설은 시행사 ‘유한디앤씨’와 중개법인 ‘한가'와 함께 시공부터 분양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창조와 혁신'을 기업 최고의 가치로 두고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소공주택에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관리사무소 운영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하여 전담 CS 매니저를 권역별로 배치해 매일 순회하며 시설을 점검하고, 더 나아가 분기에 1회 전 고객에게 위탁 서비스 및 소통 결과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철저하고 투명한 고객관리 서비스로 주택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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