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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도 정부 의료자문기구 "주요 감염지역 6-8주 더 봉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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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학연구위 "내일 뉴델리 개방하면 재앙…확진 비율 5∼10%면 해제 가능"

신규 확진·사망 수 36만명·4천100명…연일 세계 최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최고 권위의 의학 연구기관 수장이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을 억제하려면 두 달가량 더 주요 감염지역을 봉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람 바르가바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 위원장은 12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검사 수 대비 확진 비율이 10%가 넘는 지구(district, 한국의 시·군과 비슷)에 대해 6∼8주가량 더 봉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