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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빌 게이츠, 캘리포니아 초호화 골프장서 3개월째 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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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델리=AP/뉴시스]2019년 9월1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 빌 게이츠(오른쪽)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왼쪽)가 인도 뉴델리에서 소설 '세 얼간이' 작가 체탄 바갓(사진에 없음)과 대화하고 있다.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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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아내와의 이혼으로 최근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골프 클럽에서 칩거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폭스뉴스비즈니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빌 게이츠가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 있는 초호화 골프 클럽인 빈티지 클럽에서 3개월째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폭스뉴스비즈니스에 "빌 (게이츠)가 3개월째 골프 클럽에 머물고 있다"며 "이혼에 대해 오래전부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빈티지 클럽은 보안이 매우 까다로워 골프의 전설인 아놀드 파머도 승인을 받기까지 대기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또 다른 소식통은 "빈티지 클럽은 보안이 매우 철저한 곳으로 빌로서는 이혼이나 웹스타인에 관한 질문을 피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라고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빌 게이츠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이미 2년 전부터 이혼 수순을 밟아왔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혼의 이유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멀린다가 남편의 엡스타인 간 친분에 불쾌함을 드러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엡스타인은 부와 권력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그해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성범죄자다.

한편 빌 게이츠가 이혼을 발표한 이후 각종 추문이 난무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이 중국 여성 통역사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가 하면 빌 게이츠의 여성 편력이 심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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