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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네이버,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에 신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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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기구 D2SF는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이모코그'에 스톤브릿지벤처스·카카오벤처스와 함께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모코그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메타기억교실'을 자체 개발해 오프라인 및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서비스하고 있다.

뇌에서 기억 전략 관련 영역을 활성화해서 장기 기억을 증진시키는 스마트폰 앱 '코그테라'를 준비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시니어 인구 증가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관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모코그는 효과 검증에 성공한 탄탄한 연구 실적과 사업 역량을 두루 갖춰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기술 스타트업 69곳에 투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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