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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몸캠피싱 보안 ‘제로데이’ 피씽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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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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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sites)는 공통된 분야에 관심을 공유하고 있는 이들이나 지인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되었다.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늘어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가 잡혔다.


대중들의 관심을 요하는 사건들이 대부분 SNS로 전파됐을 정도로 우리에게 사회적, 학문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보안과 관련된 악영향도 끊임없이 제기돼 전문가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들도 크게 늘었는데, 바로 ‘몸캠피싱’이라는 범죄이다.


몸캠피씽은 핸드폰 해킹과 인터넷 협박을 동반해 영상물 및 동영상 유포 협박을 가하는데, 남성들을 대상으로 삼고 기승을 부리고 잇다.


주로 타인의 사진을 도용한 범죄자가 선정적인 문구로 피해자를 유혹하면서 영상통화를 제안해 시작된다.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몸캠' 영상물을 확보하며,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설치하도록 만들어 연락처의 해킹을 진행한다.


제로데이는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접수 즉시 신속하게 보안 작업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로데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출된 영상들의 경로추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몸캠 영상물의 삭제 및 유포차단을 제공한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몸캠피싱 피해자를 위한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제공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전문 보안팀이 몸캠피씽 신종 수법과 행동패턴을 분석해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제 발생 시 피싱 조직이 사용하는 악성 코드를 분석, 서버를 추적해 문제의 영상을 변형 또는 삭제한다.


또한 동영상이 유포되는 경로를 파악해 차단 및 유포를 원천봉쇄하는 작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악성코드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관리하는 작업들도 제공 중에 있다. 또, 몸캠피씽이 많이 발생하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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