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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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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성재, 넷플릭스 영화 '카터' 출연...주원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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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이성재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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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13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이성재는 '카터'에 출연을 확정하고 새로운 변신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김종혁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다.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주원)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악녀'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정병길 감독은 지난 2월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모든 기억을 잃은 사람이 잠에서 깨면서 끝날 때까지 달리는 콘셉트에서 시작된 영화"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의 높은 몰입도를 보장했다.

또한 정 감독은 "창작자의 비전을 존중해주는 넷플릭스와의 작업을 고대하고 있다. 제 역량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제시해주는 넷플릭스와 함께 멋진 액션 영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캐릭터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성재는 1998년 개봉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시작으로 '주유소 습격사건' '플란다스의 개'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바람의 전설' '홀리데이'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JTBC '검사내전'에서는 18년차 베테랑 검사 조민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외에도 tvN '어비스', MBC '이별이 떠났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가정부', MBC '구가의 서'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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