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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호날두, 유벤투스에서 100호 골 신고…세리에A 득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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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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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가 세 시즌 만에 10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0-2021 세리에A 36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유벤투스에서 100호 골을 넣었다.

그는 전반 45분 팀이 1 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를 벗기고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슛을 꽂아 넣어 2 대 0을 만들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3 대 1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리그 5위(승점 72)를 유지했다.

이날은 호날두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131번째로 나선 경기였다. 2018-2019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세리에A 80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골, 코파 이탈리아 4골, 수페르코파 이탈리아 2골 등을 합쳐 세 시즌 만에 100골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118골,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 등 유럽 대표 리그에서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28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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