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2회에도 전광판에 0을 찍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선발등판, 2회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14개였다. 총 투구 수 26개.
첫 타자 오스틴 라일리부터 쉽게갔다. 초구 체인지업에 배트를 냈고,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아웃.
류현진은 2회에도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댄스비 스완슨과 승부는 이날 경기의 첫 풀카운트 승부였다. 여기서 집중력이 발휘됐다. 8구째 몸쪽 꽉찬 91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삼진을 잡았다.
공이 포수 미트에 박히는 순간 스완슨이 삼진을 직감하고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걸어들어갈 정도로 완벽한 공이었다.
다음 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도 류현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낯선 커브와 체인지업에 연신 헛스윙만 하다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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