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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 반대로 유엔 안보리 이-팔 공동성명 채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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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두 번째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 시각 12일 긴급회의에서 15개 이사국 가운데 14개국이 찬성했지만 이스라엘과 동맹인 상임이사국 미국의 반대로 공동성명을 내지 못했습니다.

대신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프랑스, 노르웨이, 아일랜드, 에스토니아가 별도로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안보리 회의 소집만으로도 충분한 우려가 전달된다며 공동성명 발표가 오히려 당사자를 자극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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