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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도경완 "장윤정과 결혼→연우·하영 출산, 행복하지만 지친 것도 있어" ('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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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유튜브 영상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허락을 받고 드디어 섬으로 떠났다.

지난 12일 도경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장회장님 허락 받고 드디어 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장윤정이 카메라를 잡은 가운데 도경완은 “차를 타고 배를 타야 한다”며 여행을 떠날 준비를 시작했다. 도경완은 캠핑 장비들을 소개하면서 가방에 넣기 시작했고, 장윤정은 “편집을 엄청 재미있게 하겠지?”라며 걱정했다.

짐을 챙겨 차에 올라탄 도경완은 “오늘 되게 의미있는 날이다. KBS에서 퇴직을 하고 여태까지 놀았다. 오늘을 위해서 힘을 충전했다”고 설렌 마음을 보였다.

운전을 하면서 도경완은 말을 이어갔다. 그는 “퇴사한 지 2주 됐다. 이 기간을 비워뒀다. 12년 동안 아나운서로 살기도 했지만 장윤정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도 꾸렸고, 연우와 하영이도 낳고 키우면서 행복하기도 했지만 지쳤던 것 같다”며 “인생 2막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또 그곳을 가야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날씨는 흐리지만 도경완의 기분은 행복했다. 하지만 도착한 항구에서는 기상 악화로 인해 결항이 확정됐다. 아예 결항이 결정됐다는 말에 낙심한 도경완은 어떻게든 섬에 가보고자 했지만 이렇다 할 방법은 없었다.

결국 거제도에서 갈 수 있는 섬이 없기에 도경완은 “다른 섬을 갈 것이냐, 거제에서 캠핑을 하고 내일 아침을 노려볼 것이냐”라며 고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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