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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국 맑음, 낮 최고 30도…내일까지 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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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4~7도 높고 전국 25도 이상

대전·광주 낮 최고 30도, 서울·대구 29도

강원 중부·남부 산지는 오후 한때 소나기

아시아경제

서울 한 낮 최고 기온이 27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나타낸 12일 서울 여의도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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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목요일인 13일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여름 같은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13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전국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4~7도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도권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서부내륙에서는 30도 내외까지 오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춘천·청주·전주 29도, 대전·광주 30도, 부산·여수·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 내외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기류가 수렴되는 강원 중부와 남부 산지에서는 오후 한때 5mm 내외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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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낮 최고 기온이 27도가 예상되며 초여름날씨가 나타나고 있는 12일 서울 한 냉면집을 찾은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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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 내륙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강이나 호수 인접 지역 에서는 안개가 짙어져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운행 때 추돌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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