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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아 응시한 채 4시간 음란행위”..경악스런 아파트 도서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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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글 올라와..아직 신원 및 정체 특정 안 돼

파이낸셜뉴스

사진=페이스북 '천안에서 전해드립니다' 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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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천안에서 전해드립니다' 페이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천안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 사진이 퍼지고 있다. 여자 아이들을 보며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글에 지역 사회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페이지 ‘천안에서 전해드립니다’에는 “천안의 모 아파트 도서관에서 중·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여자 아이들을 보며 자위행위를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남성의 행동은 지난 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자행됐다는 게 제보자 설명이다.

제보자는 해당 남성 모습이 담긴 사진 3장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 티셔츠와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남성이 바지를 내린 채 어린이들이 앉아 있는 곳을 응시하며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

제보자는 “출입명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신원을 찾을 수가 없어서 제보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아파트뿐 아니라 타 아파트까지 혹시나 여자 아이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된다)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사전에 뿌리를 뽑아야 하니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누리꾼들도 “자수해라”, “충격적이다”,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진 속 남성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제보자가 수사기관에 신고를 했는지 여부도 전해지지 않았다.

#남성 #도서관 #천안 #음란행위 #단지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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