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슈 국내 백신 접종

미국 CDC 자문기구, 화이자 백신 중학생 접종 권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로셸 월런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사진=AFP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 청소년에게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12일(현지시간)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의 12~15세 연령층 접종 여부를 두고 투표한 결과 찬성 14 대 반대 0으로 권고안을 처리했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을 청소년을 상대로 사용하도록 긴급 승인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 사용이 승인됐다. 12~15세 중학생에 대한 긴급 사용 결정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셸 월런스키 CDC 국장은 ACIP의 권고를 곧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