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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제가 안 유명해요"...금새록, 기대 높이는 '쿨한 매력' (골목식당)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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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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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골목식당'의 새 MC인 배우 금새록이 쿨한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새 MC 배우 금새록이 첫 등장과 함께 33번째 골목인 '부천 카센터 골목'을 찾았다.

금새록은 조보아와 정인선에 이어 '골목식당' MC 자리를 꿰찼다. 금새록은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골목식당' MC를 맞게됐다"고 처음부터 쿨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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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은 배우 생활을 일찍 시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배우가 되기 전에 영화관, 한복 판매, 모델하우스 계약, 연기학원, 빙수 가게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이에 김성주는 "조보아, 정인선 씨와 비교했을 때 금새록 씨만의 강점이 무엇이냐"고 궁금해했고, 금새록은 "저는 배우가 되기 전에 아르바이트로 사회생활을 열심히 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사장님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금새록은 이번 '부천 카센터' 골목에 대해 "올드하지만 힙한 느낌이 있다. 카센터에 올드카들도 많이 보이더라. 을지로도 '힙지로'가 된 것처럼 여기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을 분석했다.

금새록의 이같은 분석에 백종원은 "오자마자 상권을 분석해버리면 어떡하냐. 그건 내 롤이다"면서 견제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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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새록은 수제버거 집에 손님으로 속이고 방문해 사장님이 손님을 대하는 방식과 버거 맛을 보기로 했다. 이에 김성주와 제작진은 금새록에게 변신을 할 것을 부탁했다. 그 때 금새록은 안경을 쓰면서 "그런데 제가 유명하지 않아서"라며 굳이 변장이 필요없다는 듯이 웃었다. 이어 "진짜로 사람들이 못 알아보신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고 쿨한 매력을 또한번 드러내 미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수제버거 맛을 평가할 때는 웃음 많던 금새록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생각보다 패티가 작다. 그래서 고기 맛이 많이 나지 않고, 빵만 많이 먹은 느낌이 든다. 먹었을 때 맛있다는 느낌은 없다. 버거 점수는 4점? 3점?"이라며 냉정하게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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