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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5억 누드화보 거절" KCM의 치명타! '해꼽'이가 대체 뭐길래?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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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KCM이 '해꼽이' 사건으로 15억 누드화보 제안을 거절했던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KCM이 시작부터 녹화 중에도 에어팟을 귀에서 떼지 않는 모습을 포착, 이유를 묻자 KCM은 “엄마 전화 받으려고 한다, 과거 건강이 안 좋으셨을 때가 있어, 전화를 못 받아 위급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촬영 중에도 에어팟을 착용한 이유를 전하며 양해를 구했고 모두 “효심의 이어폰”이라며 이해했다.

김구라는 KCM 연예계 패션바보임을 언급, KCM은 “당시 패션 스타일은 피부와 몸이 딱 달라붙게 입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민소매에 그물 팔토시 의상에 대해선 “추운 날이지만 앞서가자고 생각해, 팔이 좀 추워서 토시를 착용했다,저 당시 브래드피트가 했던 스타일”이라 했으나 브래드피트가 팔토시한 사진을 찾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KCM은 “얼마 전 제니도 팔토시 패션하더라,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면서 “내가 팔토시 원조, 오리지널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OSEN

계속해서 KCM에게 배꼽 실수 사건을 물었다. 이어 배꼽에 태양 모양의 타투를 한 사진이 공개됐고,KCM은 “늘 태양처럼 밟게 빛난다는 의미로 ‘해+꼽’이를 만들었다”면서 “하지만 주변에서 욕을 엄청 들어, 10명이 좋다고 하면 20명은 욕했다, 당시 여자친구도 학을 뗐다”며 회상했다.

게다가 배꼽 때문에 15억이었던 누드화보 제안도 거절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KCM은 “섹시함을 어필하던 시기, 사장님도 금액에 흔들려, 이미 해꼽이도 있었고, 이 해꼽때문에 모든 일에 주눅들어 있었다”면서 “한 없이 자존감이 낮아졌고 얘 때문에 뭐든게 다 꼬여있을 때’라며 해꼽이로 과감하게 거절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하지만 이후 3집 앨범자켓에서 욕조에 누워있는 뜻밖에 누드사진으로 화제가 됐다고.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이럴거면 그냥 누드화보를 찍지 그랬냐”고 말해 KCM을 민망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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