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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한인 4명 살해 애틀랜타 총격범 기소..."증오범죄 적용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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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총격에 희생됐는데 관련 사건의 총격범이 기소됐습니다.

이번 사건을 맡고 있는 풀턴 카운티 검찰은 총격범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대배심은 한인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총격범 애런 롱을 기소했습니다.

22살의 백인 남성 롱에게는 살인을 포함해 총기 소지, 국내 테러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