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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쿨존에서 모녀 참변...운전자 "눈 수술해 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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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또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살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러 건널목을 건너던 30대 어머니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얼마 전 눈 수술을 받아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이의 손을 잡은 여성이 건널목을 건넙니다.

오른쪽 어깨엔 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작은 가방이 매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