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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반론보도) 대구경찰, 개구리소년 사건 진실 규명 위해 다각도로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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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지난 4월 12일자 ‘개구리소년 사건’ 유력한 단서가 ‘이곳’을 거쳐 경찰에 접수된 기막힌 사연(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0412000743&ACE_SEARCH=1)’ 헤럴드경제 칼럼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론을 요청해 게재합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대구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총 12명의 수사전담팀을 새롭게 편성해 개구리소년 사건 수사를 재개했으며 지난 4월까지 총 58건의 제보를 받아 관련자 탐문 등 사건과의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헤럴드경제 보도와 같은 내용의 제보를 이미 2011년에 접수해 수사한 바 있으나 개구리소년 사건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헤럴드경제에 게재된 칼럼에 대해 “제보자는 25여년간 수차례에 걸쳐 경찰서 등에 수사의 단서를 제보하고자 방문했으나 하나같이 번번이 배척당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사 중인 제보 58건에는 지난 4월 12일자 보도된 제보도 포함돼 있으며, 2011년과 같은 내용의 제보인데도 포기하지 않고 원점에서 재수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사실관계에 부합하거나 개연성이 있는 부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보의 적잖은 부분이 ‘사실관계에 부합’하거나 ‘그럴 가능성(개연성)이 있음’이 이미 확인되고 있음은 고무적이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알려왔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전담팀을 중심으로 수사기록 분석, 제보 등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개구리소년 사망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는 대구경찰청의 반론 보도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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